[보도자료] 한국여성재단, 캄보디아 현지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오찬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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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재단, 캄보디아 현지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오찬 행사 개최 참여가족, 친정가족, 주캄 오낙영 대사, 캄보디아 내무부 Chou Bun Eng차관 등 150여명 참석 |
오랫동안 고향을 다녀오지 못한 이주여성에게 친정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Twinkle Together Project> 에 참가한 25가족(총 88명)이 9월 1일(토)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프놈펜을 방문한 가운데, 지난 6일(목) 친정가족들과 호텔에 모여 한국여성재단이 개최하는 오찬행사에 참여하였다.
오찬에는 오낙영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 및 한국여성재단 손이선 사무총장, 캄보디아 National Committee for Counter Trafficking 의 Chou Bun Eng차관 등이 참석하여 캄보디아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오찬을 마치고 이주여성들은 친정가족과 1박을 한 뒤, 7일(금)에는 캄보디아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8일(금)부터는 부부-자녀-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모국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가족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여성재단 손이선 사무총장은 “다문화가정 100만 명 시대에 접어든 오늘날, 캄보디아 다문화가정은 한국-캄보디아 두 나라의 장점을 각각의 가정 안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이를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맞춰 강점으로 만들어가는 아주 특별한 가족들이므로 다문화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달하였다.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 오낙영 대사는 “이번 모국방문이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가족간의 정을 되살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어머니의 나라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또한 캄보디아 정부기관 NCCT의 Chou Bun Eng 차관은 “캄보디아-대한민국 다문화가정들이 더 많은 방문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거리를 좁히고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미래의 자산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이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Twinkle Together Project>는 다문화가정 중에서도 지원이 소외되고 있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에 ‘모국방문’을 지원하여 타문화에 대한 가족 간의 이해를 돕고 가족 내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2016년 첫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시작해 총 33가정, 123명이 참여하였다.
[문의] 한국여성재단 나눔기획팀 금진주 대리 / 070-5129-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