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 My Future, My Business II: 희망은 그토록 가까이_최종 사업보고회 안내

  • 이주여성 경제적자립 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 Ⅲ

국내 이주여성 창업가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시작한 ‘다문화여성 경제적자립 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 II’이 2019년 6월, 지난 2년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을 축하하고 나누는 자리를 갖습니다.

” 비즈니스 오너로서 책임감과 구체적인 경영 비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1맞춤형 컨설팅과 수반되는 다양한 트레이닝 및 교육을 통해 현재의 자가 진단과 문제 분석이 가능하였습니다.
또한 솔루션 제공과 정기적인 사후관리는 교육 후 실전을 통해 

실제적이고 가시적인 사업 효과를 수익률 향상으로 연결된 것 같아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더 많은 다문화여성 창업가들이 지원받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Δ 본 사업에 참여중인 [협동조합 글로벌에듀]는 다문화교육을 위한 교구 및 교재를 개발하고 제작하여 판매 및 대여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다문화가정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확보하고자 시작한 본 사업은, 다문화여성 창업가의 자존감 향상 및 대한민국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창업가 개인에게는 고군분투하며 노력한 삶에 대한 인정과 보상, 공동체의 일원으로서는 가족과 주변 이웃에게 인정과 지지를 받는 계기를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사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중•장기적 비전 수립의 기회와 틀을 마련하였을 뿐 아니라 단순한 성공이 꿈이었던 창업가 각 개인이 사업을 통해 경영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더 나아가 다문화사회와 지역사회경제에 기여하고 싶다는 장기적 목표가 생겼다는 점에 있어 본 사업의 사회적 임팩트와 그 효과를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참여한 다문화여성 창업가 CEO대표들은 사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평가를 했는데‘, 현물.현금 지원’ ‘, 맞춤형 컨설팅 ’‘, 사후관리’순으로 큰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특히 각 프로그램별 강사와 교육 내용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노천 가득한 봄을 맞이하며 지원서를 쓰고, 연중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무더운 여름날 현장심사에 참여하고, 단풍이 들기 시작하던 가을날 개별 컨설팅과 교육을 받으며 서서히 변화가 시작되어, 동장군의 기세가 움츠러들 만큼 열정적이고 뜨거운 겨울날을 보냈습니다. 한 계절을 돌면서 본 사업에 참여하였던 업체들에게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처음 공부방을 시작했을 때, 학생이 한 명이었어요. ‘공부방을 닫아야 하나…’라며 고민할 즈음,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고 지금은 학생을 더 못 받을 정도로 번창하고 있답니다.”
“가족들을 설득해서 창업을 하긴 했는데 ‘잘 할까…’라며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지금요? 지금은 ‘당신이라면 잘 할 거야’라며 무한히 저를 신뢰하고 믿어주신답니다.”

1:1 개별 컨설팅, 홍보 SNS 교육, 재무(세무•회계) 교육, 현물•현금 지원을 통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10개 업체들.
이제는 어엿한 내 가게의 CEO로, 협동조합의 대표로 우뚝 올라선 이들을 우리는 이제 여성CEO•대표로 부릅니다.
My Business ‘나의 가게‘를 운영하며, My Future ‘나의 미래’를 꿈꿨을 여성CEO•대표들을 모시고 1년 6개월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려 합니다.
그들은 어떠한 꿈을 꿨을까요? 어떠한 희망을 찾으려고 했을까요?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가지고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면 좋겠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Business 속에서 각자의 Future를 꿈꾸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어쩌면 우리가 그토록 찾아헤맸던 희망은 우리들 가까이 있을지도 모르니깐요.

[2018-19 다문화여성 경제적자립 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 II 최종 사업보고회 안내]

  • 일       시: 2019년 6월 21일(금) 오후3시
  • 장       소: 아시안보울 (서울 동작구 상도로 168)
  • 프로그램: 사업 성과보고•지원사례 나눔•파트너 네트워킹•축하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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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들의 한국 엄마, 권오희 여성 창업가, 그리고 아시안의 이색 문화를 담은 키친, 아시안보울
2018-19 다문화여성 경제적자립 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 II에 참여중인 아시안보울을 소개합니다.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아시안보울은 대표님과 두 분의 셰프님이 직접 만드는 쌀국수 전문점입니다.
모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정도로 유명한 이곳은 건강한 레시피와 베트남 전통을 살린 정통 쌀국수가 일품입니다.
“여기 주변에도 쌀국수집이 많이 생겼어요. 하지만 우리 쌀국수는 제가 어릴 적부터 먹었던 그 맛 그대로를 재현해 낸, 그야말로 정통 현지식 쌀국수입니다.”라며 자신있게 추천하는 셰프님의 얼굴에 강인함이 엿보입니다. 최근 인테리어로 공간을 개선하고 식기의 변경으로 음식의 맛과 풍미를 더한 아시안보울, 베트남 현지식이 궁금하다면, 아시안보울로 오세요!

[사진 촬영] INSTILL 문규호 작가

<저작권자© 한국여성재단> 2019/06/12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