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파트너단체_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글로벌여성행동네트워크
-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전쟁범죄,여성폭력에 도전하는 국제여성행동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2015년 성평등한 사회만들기 지원사업>으로 글로벌여성행동네트워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여성행동네트워크는 세계 곳곳에서 전쟁 혹은 무력분쟁에서 겪고 있는 여성들에 대한 폭력을 중단시키고, 여성인권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개인, 여성단체, 평화단체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의 자료들을 공유하고 교류하며 연대를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그 연대의 장으로 오는 11월 13일(금)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심포지엄 “전쟁범죄.여성폭력에 도전하는 국제여성행동”을 개최합니다.
국제심포지엄은 전시, 무력분쟁 속에서 진행 중인 여성에 대한 인권유린과 폭력에 저항하고 활동하고 있는 각국의 상황 및 활동을 공유하고, 전쟁범죄와 여성폭력 해결에 관한 구체적인 대응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해결과 전시여성폭력 범죄의 근절을 위한 세계여성, 시민사회 및 국제사회의 인식 강화와 결의 이행에 기여하는 장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과 전시성폭력 근절을 위해 달려온 정대협 25년의 활동사(이나영 중앙대학교 사회학과)로 시작되는 국제심포지엄은, 세계 전시성폭력의 현 주소 제목으로 콩고민주공화국 무네나 왐밤보 텔레쇼어씨의 “끝나지 않은 전쟁 : 반군에 의한 성폭력”과 필리핀의 부크로드 센터의 알마 불라완 대표로부터 “군사주의에 저항하는 여성들”등 활동사례가 발표됩니다.
이어 전시성폭력 범죄의 근절을 위한 국제연대와 결의이행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조시현교수로부터 “다시 보는 인도에 반하는 범죄: 일본군‘위안부’ 문제와 식민지 범죄, 글로벌 네트워크의 로비나 루빔브와로부터 ”베이징 행동강령, 유엔 1325 결의를 넘어 이행으로“ 주제 발표를 통해 전쟁범죄와 여성폭력 해결에 관한 구체적인 대응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12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는 전시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돕고 싶다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의 뜻을 담아 태어난 나비기금의 지원을 받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유시리카 소속의 전시성폭력 피해자의 증언을 듣는 특별발표시간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