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동의 딸 故최명숙 활동가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 최명숙기금

9월의 기억, 여성운동의 딸 故최명숙 활동가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최쌤영정사진

한국여성재단 최명숙 기금은 2009년 9월 1일 암으로 세상을 떠난 활동가 故최명숙(前 한국여성민우회대표)님의 유지를 받들어 열악한 활동 조건 속에서 여성 활동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故최명숙 전 여성민우회 대표는 20여년 여성운동 역사의 중심에서 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 섰던 활동가입니다.

1987년 한국여성민우회 창립 발기인을 시작으로 사무직 여성부 여성노동상담실장, 여성노동센터 사무국장을 거쳐 2005~2007년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를 역임하였고 암 투병 중이던 2008년부터 2009년에도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문민정부와 참여정부에서는 여성노동문제 전문가로서 서울지방노동청, 고용평등우수기업 심사위원,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대외협력·교육전문위원회 위원, 노동부 정책평가위원을 역임했습니다.(출처: 여성신문 2009년 9월 4일자).

2011년부터 9명의 여성활동가 암치료 지원

한국여성재단은 최명숙 기금을 통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6년 동안 총 9명의 여성활동가 암치료비를 지원하였습니다. 7년 전, 암투병으로 세상을 떠나며 다른 활동가들의 암치료비를 지원한 숭고한 고인의 뜻을 소중하게 기리며, 한국여성재단에서는 한국 사회 사회적 약자의 성평등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여성 활동가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9월, 여성운동의 딸 故최명숙 활동가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최명숙기금 안내 

1) 사업 신청 : 2016년 1월 ~ 12월 (매월 20일까지 접수)

(본 사업은 수시지원사업으로 지원금 소진 시 2016년 12월 이내에 종료될 수 있습니다.)

2) 지원 대상 : 공익단체에서 활동하는 상근 여성 활동가(경력 3년 이상)

3) 지원 내용 : 위의 대상자에 해당되며, 경제적 문제(최저생계비 200%이하)로 암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암 치료비 지원

 

※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본 재단 홈페이지 내 <2016년 건강지원사업 여성 활동가 암치료를 위한 “최명숙 기금 사업” 공고>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바로가기)

 

<저작권자© 한국여성재단> 2016/09/27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