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열리는 특별한 나눔축제 100인 기부릴레이

전국 각지에서 축제와 행사가 풍성하게 열리는 5월입니다.많은 축제와 행사들 중에 여타의 다른 축제와는 다른 뜻 깊은 행사가 해마다 5월이면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한국여성재단의 “100인 기부릴레이”입니다.

 “줄을~ 서시오!” 한국여성재단의 김미화 홍보대사가 지난 해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면서 트위터에 올린 메시지입니다. 2010년 5월 15일 국제디지털대학교 ‘한가족 체육대회’현장에는 예년까지는 없었던 ‘100 기부릴레이 참여 부스’가 마련되었고 체육대회에 참가한 많은 학생과 아이들이 재밌게 기부에 참여 하였습니다. 네이버에서 콩을 모아 기부한 김은미님은 “늘 혼자 참여하고 말았는데 올해는 남편을 데리고 왔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늘어날 겁니다.”라고 포부아닌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처럼 “100인 기부릴레이”는 기부를 이끌어가는 100인의 이끔이들과 이들의 기부취지에 동감하는 참여자들의 기부가 매일같이 릴레이로 이어지는 방식의 모금캠페인이자 나눔축제입니다. 외국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만큼 대중 모금캠페인의 한 전형으로 자리잡은 기부릴레이는 8년 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여성재단의 도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011년, 올해에도 어김없이 “100인 기부릴레이”가 열립니다. 주요 이끔이로 김영란 국가 권익 위원장을 포함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합니다. 4월 26일 10시 30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의 나눔 축제가 시작됩니다. “5월의 기부여행”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올 해에도 이끔이들은 “100인 기부릴레이”를 이끌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00인 기부 릴레이 발대식은 이들 이끔이들이 함께 모여 5월 한달 간 펼쳐질 나눔 축제를 선포하고 서로 의기투합하는 자리입니다. 올 해의 테마가 ‘기부여행’인 만큼 이 날 행사에서는 테마에 맞는 기차여행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라는 5월에 펼쳐지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100인 기부릴레이. “5월의 기부여행. 지금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