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간문화개선사업> 200호점 개소_변화된 공간, 공간이 주는 힘: 일하는여성아카데미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공간문화개선사업


지난 10월 2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일하는여성아카데미의 ‘열린 숲’ 공간 오픈식을 개최하였습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은 한국여성재단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협력하여 지난 2005년부터 여성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여성 대상 시설을 임파워먼트하는 사회공헌사업입니다.
화장실 및 욕실 개보수 지원사업 ‘Happy Bath, Happy Smile’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여성친화공간(교육실, 상담실, 휴게공간)을 리뉴얼하는 ‘ARITAUM in U’ 사업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의 200번째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열린 숲’은 일하는 여성들의 자기개발, 의식향상을 위한 교육, 연구 등을 위한 공간입니다.
오픈식에 참석한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은
“이 사업은 단순히 공간의 물리적인 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공간 개선 지원을 넘어 개선된 공간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삶의 변화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한국여성재단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함께 굳건한 파트너십으로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나아가고 있으며,
일하는여성아카데미 역시 공간이 주는 힘을 통해 많은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라며 200번째 공간 개소를 축하하였습니다.


공간이 갖는 힘은 복합적입니다.
우리는 나의 집에 들어갈 때는 엄청난 안정감을 갖지만 다른 이의 집에 들어갈 때는 상대적으로 불편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처음 이사했을 때는 서먹하기만 하던 집이 어느 새 가장 익숙한 공간이 됩니다.
오랫동안 살았어도 새롭게 가구를 재배치하던지 수리를 하면 또 색다른 공간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좋은 공간이란, 이용자들이 그 공간을 어떻게 인지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즉, 공간에서의 느낌과 행동이 편하고 행복한지, 또한 창의적 감각을 자극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인지된다고 합니다.

일하는여성아카데미의 ‘열린 숲’은 과연 어떤 공간이 될까요?
이 곳을 이용할 많은 일하는 여성들에게 어떠한 변화들이 생길까요?
우리 일하는 여성들은 한국 사회의 변화무쌍한 시대와 구조적 문제 속에서도 끊임없이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우리 여성들이 이 곳 ‘열린 숲’이라는 공간에서 세상의 다른 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원들을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길 바랍니다.
다양한 여성들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소통, 연결, 통합을 하는 마중물 역할을 이 공간과 일하는여성아카데미가 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지난 15년의 결실로 탄생한 200호점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공간문화개선사업>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한국여성재단,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2019/11/12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