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Twinkle Together Project_사전프로그램_“또 하나의 나라, 캄보디아”

  •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자녀 외가(모국)방문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8년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의 첫 시작인 사전프로그램이 연일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뜨거운 7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타국에서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과 장차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캄보디아 다문화가정자녀들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여 다문화가정이 갖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캄보디아 방문을 통해 아내에게는 결혼 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친정 식구들과의 만남의 장을, 남편에게는 아내 나라의 문화 이해와 양 국가간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그리고 자녀에게는 외가가족의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2018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25가정의 가족들이 도고 교원연수에 모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어색함도 잠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가정만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아내를, 남편을 알아가다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벗이자 인생의 동반자인 아내와 남편은 자신의 강점 발견하기, 자신의 일대기 공유하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함께 배웠습니다. 또한 자녀들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티칭이 아닌 코칭의 방법으로 배웠습니다. 다른 문화에서 오는 차이를 줄이고 이해하고 존중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아내와 남편은 그렇게 함께 또 한 발자국 내딛었습니다.

엄마의 나라, 캄보디아를 경험하다

아득하게만 느껴졌던 엄마의 나라와 외가를 동화책을 통해, 캄보디아 언어를 통해, 캄보디아 전통놀이를 통해 경험해보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엄마와 엄마의 고향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랑 비슷한 게 많아요!”
국적, 언어, 문화, 피부색은 다르지만 자녀들은 우리 모두 한 가족임을 배워가고 있었습니다.

Twinkle Together!

온 가족이 대강당에 함께 모였습니다.
둥근 공에 따뜻한 말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자녀가 엄마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차가운 말이 적힌 신문지는 구겨 쓰레기통에 넣음으로써 넓은 대강당은 가족애의 따뜻함과 훈훈함으로 가득찼습니다.
캄보디아가 더 이상은 먼 타국이 아님을, 먼 처가나 외가가 아님을. 또 다른 가족이 살고 있는 우리가족의 나라임을. 가족 모두가 느끼고 깨닫는 1박 2일이었습니다.


마음속에 빛나는 무언가를 친정/처가/외가가족을 만나는 9월까지 소중히 어루만져 더욱 빛내길 바랍니다.
캄보디아에서 온 가족이 함께 모였을 때, 그것이 더욱 빛나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자© 한국여성재단,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2018/08/06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