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문화개선사업_변화스토리] 우중충한 바깥 날씨도 잊게 하는 싱그러운 공간, 부산다함께 성.가정 상담센터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공간문화개선사업
  • 여성임파워먼트

흐린 하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깨가 절로 움츠려 들었던 날

다함께 성,가정 상담센터의 포근하고 단정한 내부로 들어서니 얼었던 마음이 탁 풀린다.

 

저희 오늘 집들이해요

 

오늘이 지역의 관련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회의 하는 날인데

새 단장한 센터를 자랑할 겸 집들이를 한단다.

따듯한 온기가 송글송글 맺혀 있는 오색꿀떡에 설렘도 가득 들어있다.

 

벌 받는 기분을 주던 공간

 

낙후된 건물, 컴컴하고 구석졌던 상담 공간,

오죽하면 이곳으로 연계되어 교육을 받는 가해자들이 ‘벌 받는 공간’ 같다고 했다.

이주현 센터장은 그때의 참담함을 잊지 못한다.

이제는 꿈을 꾸게 해주는 공간으로

 

공간문화개선사업에 선정되고 새로운 상담실과 교육공간이 탄생했다.

상처받은 사람들이 위로 받는 곳으로,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꿈을 꾸는 곳으로.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서류도 한 눈에, 한 곳에.

 

다함께 상담센터의 시작은 1986년, 일 년에 사전 한권 두께의 상담일지가 쌓인다.

모두 마음을 쓴 흔적이기에 한 장, 한 장이 모두 소중하다.

넉넉하게 마련된 수납장과 정리수납컨설팅으로 소중한 자료를 한 곳에, 찾기 쉽게 모아놓을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한국여성재단,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2018/12/20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