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학교가자!] 나의 꿈은 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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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학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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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타하난의 어린 소녀와 만나고 있는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의사가 꿈인 필리핀 소녀 미미(mymy)

찬 기운이 느껴지는 11월 5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타하난 Tahanan을 방문했다. 타하난은 올해 한국여성재단이 아시아 친구들 학교보내기를 돕는 <고사리손기금>을 지원한 필리핀 비영리단체로 가난한 동네와 거리의 아이들을 위해 안정적인 주거와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되었다.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에 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식당, 가게 앞 어디서든지 구걸하는 아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필리핀은 폭력과 학대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이들이 수천 명에 이른다고 한다. 성적,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받은 아이들은 주로 10살에서 17살 사이이며, 열에 아홉은 여자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에겐 집이나 거리나 안전하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다.

타하난은 학대 받거나 굶지 않으려고 성매매를 하던 여자아이들을 위험으로부터 구출하여 안전한 주거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정규학교과정을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11살~15살 소녀들 15명이 함께 살고 있다.

사회복지사, 연예인, 의사, 세계여행 등 여느 아이들처럼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들이다. 미미의 장래희망은 의사이다. 친척에게 몹쓸 짓을 당한 어두운 기억에서 벗어나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그리고 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할 계획이다. 가정에서 배워야 할 기본적인 생활습관과 기초질서, 예의 등을 열 살이 지난 지금 배우고 있지만 단지 출발이 좀 늦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의사가 꿈인 미미의 바람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힘들었던 과거의 기억대신 미래를 준비하며 꿈을 키울 수 있었던 소중한 공간과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해가 진 후 엄마가 없거나, 잠이 드셨을 때 처음 그 일이 발생했어요.

삼촌은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했어요. 나는 그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어요.

너무 무서워서… 계속 계속…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침묵할 수 밖에…

그러다 타하난을 만나게 되었어요. 타하난이 말했어요.

“니가 원한다면 우리는 너를 도와줄 수 있어, 너에겐 권리가 있어. 우리와 가자.”

그리고 타하난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어요.

2004. 11. 5 필리핀 마닐라에서 미미

모든 아이들이 어른이 되기까지 안전하게 보호받는 것은 사회의 당연한 책임입니다.

가난과 학대를 이유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길 바랍니다.

의사가 꿈인 필리핀 소녀 미미의 앞날을 축복해 주세요.

 

아시아의 소녀들이 누구나 학교에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고사리손기금에 기부해 주세요!

<고사리손기금>은 또래가 서로를 돕는 모금캠페인 입니다.

아이들의 기부로 시작되어 어른들의 응원 기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우리 친구들은 용돈기부, 저금통나눔으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 아이에게 기부하는 습관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 내 아이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습니다.

❖ 사랑하는 손주들에게 기부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후원계좌농협 1279-01-000801 한국여성재단

기부신청 : 02-336-6463 (고사리손기금 담당자)

 

<저작권자© 한국여성재단,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2014/11/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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